Startup Design Framework (by Designmodo)는 소규모 회사 홈페이지를 만드는데 필요한 공통적인 요소들로 만들어진 디자인 프레임워크입니다.
처음 회사를 창업하고 가장 고민이 되는 것 중 하나가 회사 홈페이지 만들기입니다. 예산을 많이 배정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예산을 많이 투자한다 하더라도 기대에 부합하는 결과물을 얻기는 힘든 일이니깐요. 이런 고민을 어느 정도 해결해줄 수 있는 도구가 나왔습니다. Flat UI로 유명한 Designmodo에서 발표한 Startup Design Framework인데요, 이 프레임워크는 회사소개 홈페이지에서 자주 사용되는 요소들을 블럭으로 정의하고 이들을 조합하여 전체 사이트를 구성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제공되는 블럭들은 헤더(header), 컨텐츠 레이아웃, 블로그, 가격표, 포트폴리오 레이아웃, 푸터(footer) 등입니다. 게다가 모든 블럭들은 반응형으로 구현되었기 때문에 다양한 해상도의 기기에서 최적화되어 보여집니다.
디자인
무엇보다도 트렌디한 사이트를 만들 수 있도록 최신 디자인 스타일이 반영되어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최근 사이트들을 보면 원색들이 많이 사용되고 있고, 베젤 없이 화면을 채우는 커버 이미지들이 사용되고 있는데, 이런 레이아웃을 손쉽게 구성할 수 있습니다. 블럭들 전반적으로 일관성 있는 스타일이 적용 되어있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으로 조합해도 한 부분이 튀거나 어색해지지 않습니다.
부트스트랩(Bootstrap)
반응형으로 사이트를 구성하기 위해서 Twitter의 Bootstrap 2.3.2를 기반으로 합니다. CSS 버전과 LESS 버전이 지원되기 때문에 이미 LESS 파일을 구성해놓은 것이 있다면 바로 적용할 수도 있습니다.
가격은 $249로 조금 높게 책정되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나온 어떤 디자인 프레임워크 보다도 가성비가 높고 활용성이 좋은 프레임워크인 것은 확실합니다. 멋진 프로모 영상을 보면 더더욱 구매하고 싶어진다니깐요.